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05 00:00 조회54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권익옹호 [편의시설 모니터링]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사회 만들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지역사회에서 단독으로
이동하더라도 어느 불편함이 없는 베리어프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지역사회 내에 베리어프리존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본 센터의 7명의 활동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활동가들의 일상생활 이동 중 불편하다고 느끼는 곳을 찾아 체크리스트로 점검 후 개선을 위해 유관부서에 민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에는 2호선, 7호선 00역 전철 역사 내 편의시설을 집중하여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역사 내 점자블록 설치는 잘 되어 있지만 역사 밖 외부출구는 점자블록 미설치 또는 30cm 거리 미준수가 많았고, 음성유도기 작동 및 설치가 완벽하게 되어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또 계단 손잡이 점자 안내 표지판은 거꾸로 부착되어 있는 곳도 있었으며, 방해물로 인해 접근이
불가한 곳도 있었습니다.
관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편의시설 모니터링 후 각 역사에 전화를 하여 개선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시정해 줄 것을 요청드리는 활동 역시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은 장애인 당사자로 느끼는 불편함을 삶의 현장에서 개선을 위해 이 여름에도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료상담 [자조모임 - 인문학스쿨]
# 새로운 나를 발견하다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 도서를 읽고 작가님이 선정한 주제인 꿈, 아버지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 후에는 소감 나누기를 진행하였는데 “책을 직접적으로 읽을 기회가 없었는데 본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빠의 희생에 대한 부분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 4명의 개성을 담은 노래가 완성되었고
참여자들이 평소 해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하였던 것들을 ‘해피하모니’를 통해 하나하나 해보고
용화산의 전설일화 에서는 산에서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전해지는 이산은
좌우로 시야가 트여 있는 산길을 따라서 그늘진 나무들 틈으로 불어오는 얇은 바람이 더위에 지친 산행을 시원하게 식혀 주어 상쾌한 느낌을 받으며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고
자연상태 그대로 흙길을 밟으며 발바닥에 전해져 오는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체지방 감량을 위해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당월 말 프로그램의 종료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으로
참여자들의 마지막 열정과 의지를 더욱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난도의 심화 동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눈에 띄게 유연해진 참여자들의 모습에 강사님도 뿌듯해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에 있을 개인별 인바디 측정 결과지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참여자들은 시각장애인으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면서
혼자 쇼핑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럽고 불편한 게 많다고 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독서낭독
독서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1대1 도서낭독이 매주 진행되고 있습니다.
딱딱한 기계음이 아닌 낭독봉사자가 독서낭독에 참여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참여자는 독서 욕구를 해소함으로써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낭독봉사자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는 심리학 도서를, 고전에 관심 있는 참여자는 한국고전을 읽으며 책의 세계로 빠져들고 계신데요, 도서낭독을 통해 참여자분들이 성취감도 느끼고 지식도 풍부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래봅니다.
기타사업 [해변캠프]
#우리 모두 해변으로 떠나요
‘나눔센터’하면 해변캠프를 떠오르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장애인들의 바캉스를 책임지고 있고, 참여 만족도 또한 높은 나눔센터의 자랑 프로그램 “해변캠프”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나눔 해변캠프를 2022년에는 10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1박2일(2022.07.28.~2022.07.29.)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바캉스를 보내고 왔습니다.
갑작스런 코로나19 재부활로 인해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하였고 참여자 전원 신속항원 또는 PCR검사 실시와 차량탑승 및 프로그램 참여 전후 수시 손소독, 캠프장 내 분무소독 실시, 코로나키트(마스크, 손비누, 위생장갑) 배부 등을 하여 안전함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노래자랑, 보물찾기, 바나나보트 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즐길거리가 가득한 캠프였습니다.
또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KB국민은행 구로점에서 후원금, BC카드에서 ‘빨간밥차’ 도시락과 간식, KT문화재단에서 수제쿠키간식, 무애선원에서 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받아 단순히 나눔센터만의 해변캠프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의 나눔캠프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 시 “시간이 너무 짧았다. 2박3일로 늘려야 한다. 제공된 서비스에 너무 만족한다.” 등의 참여 소감을 보아 이번 캠프가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즐거운 여름 바캉스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된 나눔해변캠프 내년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