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소리로 세상을 보다!

벌써 24회째인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 나눔 장애인활동가님들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로(A VOICE OF OUR OWN)’ '소리를 보다:시선이 머무는 가치' 라는 부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소통 및 공감의 장을 열고자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극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저희 나눔센터에서 자체 제작된 “시각장애인 안내견 화담이가 바라보는 세상” 영화가 특별상으로 초대를 받아 상영 후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고, 김창화대표님의 감독 인터뷰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 친화 건물로 건축된 제주혼디누림터 대극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신축 건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설이자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건물 내 시설들이 장애인 친화 건물임을 알 수 있게 화장실, 경사로, 장애인휠체어 관람석 설치 등 많은 장애인 편의시설들이 설치되어있어서 장애인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혼디’의 ‘같이 함께’하는 뜻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같이 함께 살아보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석하신 나눔장애인 활동가님들은 장애시설 모니터링 조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항공사 장애인서비스로 출국에서 기내까지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았고 식당, 건물, 차량등 많은 편의시설이 장애인을 위해 변화되는 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올해 저희기관에서도 성공리에 영화제를 개최하였는데 이후 많은 기관에서도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하여 장애인의 권리를 실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매개로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