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몸과 마음의 쉼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나눔IL센터에서는 매년 초여름, 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체험을 하는 문학기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문학기행은 소나기의 저서로 유명한 황순원 문학관을 방문했는데요.

이번 문학기행이 더 특별했던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각장애, 발달장애,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당사자들이 함께 했다는 점입니다.

햇볕이 따사로운 5월의 마지막 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휠체어 탑승 전용 버스를 타고 양평으로 출발!

함께 모인 장애인 당사자들은 황순원 문학관 야외 정원에서 소나기 분수를 맞아보며 소설 속 주인공들의 풋풋했던 마음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작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백일장으로 감수성을 표현해 보고, 이어진 퀴즈대회로 재미있게 인문학 소양을 쌓아보았습니다.

또한 푸르른 수목을 만끽할 수 있는 잣향기푸른숲의 치유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고, 함께 진행한 문패 만들기 목공 체험은 문학기행의 좋은 기억들을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매우 만족으로 마무리한 문학기행!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 나눔센터와 함께 하고 싶으시죠?

나눔센터의 다음 문학기행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