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따뜻한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 영화 ‘기적’과 함께한 감동의 시간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8월, 인문학스쿨에서는 본 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홈에서 컵팝콘과 함께 영화 ‘기적’을 관람하고 뜻깊은 무비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 ‘기적’은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서 기차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인데요.

참여자들은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삶과 경험을 공유하며, 희망과 용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초청된 인문학 강사의 진행으로 더욱 풍성한 대화가 이뤄졌고,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기적’의 정의를 내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최근 합창단에 합격했어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적 같아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게 기적 아닐까요?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게 기적이예요.

과거의 아픔과 상처로부터 떠나 자신을 스스로 안아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강사의 이야기로 모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시각장애인들이 영화를 통해 내면의 자신과 소통하고, 인문학적 사유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인문학스쿨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음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